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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로 읽으나 거꾸로 읽으나

신바람타고 씽씽~ 2011. 7. 13. 23:24

회문(回文) : 바로 읽으나 거꾸로 읽으나

 

기러기,
이쁜이,
오시오,
다시다,
기중기,
소개소,
장식장,
이런 것이야 짧으니 쉽다고 치고.


*아 좋다 좋아.
*소주 만 병만 주소.
*여보 안경 안 보여.
*자 빨리 빨리 빨자.
*짐 사이의 이사짐
*다 이심전심이다.
*여보게 저기 저게 보여.
*다시 합창합시다.
*아들딸이 다 컷다 이 딸들아.
*다 큰 도라지일지라도 큰다.
*나가다 오나 나오다 가나.


*소 있고 지게 지고 있소.
*다시 올 이월이 윤이월이올시다.
*가련하시다 사장집 아들딸들아 집장사 다시 하련가.
*다들 잠들다.
*통술집 술통.
*색갈은 짙은 갈색.
*다 이심전심이다.
*자꾸만 꿈만 꾸자.
*생선 사가는 가사선생.
*지방상인 정부미 부정인상 방지.


나도 몇 개 짧은 것 보탰지만,
먼저 이런 말 찾아낸 아저씨들
머리 기똥차게 좋다.   하하하!

바로 읽으나 거꾸로 읽으나
똑 같은 문장을 '회문回文'이라고 한다.
거꾸로 읽어도
발음이나 뜻이 똑 같은 말이 된다.
고려 때 문인 '이규보'는
'회문시回文詩'를 짓기도 했다고 한다.


"여보게 저기 저게 보여?
 소주 만 병만 주소.
 자 빨리 빨리 빨자."
이젠 꿈같은 얘기지만,
역시 이 문구가 최고 마음에 든다.  하 하 하!
역시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지.   흐흐흐



*
한 여름 강의실에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땀을 뻘뻘 흘리며 강의를 하는데,
30분이나 지각한 학생이 나타나길래,
교수는 짜증을 그쪽에다 풀었다.
"학생!
 도대체 지금이 몇 시야?
 지금에야 나타나서 어쩌라고?"
"차가 좀 막혀서요."
"어제 뭘 했길래 그렇게 늦게 출발 했야구?"
"저....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고스톱 치느라고 늦잠을 잤어요."
"뭐라꼬?
 술, 고스톱? 
 자네는 도대체 뭐하는 인간이야!
 뭐하는 인간이야고!   응?"
"저....    
 에어컨 고치러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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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갸~?  

출처 :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글쓴이 : 쥬꾸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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