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지리산 종주 천왕봉~세석~벽소령~연하~삼도봉~노고단~성삼재...아침6시~오후5시 2008년 5월..

신바람타고 씽씽~ 2011. 6. 21. 23:41

 

 

지리산 정상 아침 8시...노고단 성삼재 까지 종주가 약31키로 정도 남았네요...당일치기 종주 힘들데요...

 

팻말뒤에 제일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 토끼봉 근처 오전10시 정도...

 

토끼봉 같네요...종주 산행 40명 가서 20명 정도는 백소령서 포기했죠...

 

지리산 능선 종주중...

 

촛대봉 인가? 형제봉 인가?...오전 11시경

 

세석산장 물한모금 마시고...

 

 

 

벽소령 대피소...여기서 점심먹고 낙오자들 포기함 이제 절반옴...

 

당일 종주라 겁을 내서 정예 산꾼들만 갔죠...

 

나란히 서있는 형제봉 같네요...

 

 

삼도봉 전라남 북도 경상도...3시경..삼도봉 나무 계단을 약 600개 오르는데 너무 힘들데요...이제 1시간 조금더 가면 종주완료...

 

 

이제 종주 끝지점 노고단 돌탑~40분 더 걸어서 성삼재로 하산 마무리...오후 5시경...관절 아프고 종주 준비 완전무장 못해 힘들었네요...

종주 중간지점 벽소령에서 포기 안하고 완주하는 회사 젊은 친구1명이 다리에 쥐가나서 못와 마지막 운영위원이

데리고 완주해서 밤7시 반 어두울때 도착해서 먼저온 잃행들 몇시간 기다렸지만 다들 박수로 격려했죠...

힘들었지만 내 평생의 소중한 지리산 종주 산행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