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014년 9월11일 내고향 의령 관광 가이드~이병철생가,마두천,봉황대,일붕사,예술촌,한우산,충혼탑 공원~

신바람타고 씽씽~ 2014. 9. 10. 22:03

추석 뒤뒷날 회사 친구에게 내고향 의령 구경을 시켜주기 위해 내가 가이드를 맡았다.

먼저 정곡면 삼성 창업자 고 이병철 생가에 도착하니 9시반인데 내부 공사로 개방을 하지않아 외부서만 보고

대문 문고리를 친구랑 잡고 재물복 받는 기를받고 유곡면 마두천에 가니 아직도 피서객들이 텐트를 치고 놀고있었다

궁류면 봉황대 일붕사에 도착하여 친구랑 봉황대 기암 절벽밑 산책로를 타며 석문과 전망대를 지날때

친구가 설악산같다 금강산 같다로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전망대 봉황루에서 보는 일붕사와 벽계 저수지둑 평촌리 들판들이 화폭의 수채화였다

봉황대 산책 하산을 하면 바로 일붕사 대문이다 일붕사는 동양최대 동굴 법당이 있고 절벽과 인공폭포등 경치가 좋아서 경남에서는 꾀 알려진 절이다

일붕사에서 500미터 올라가니 작은 연못에 극락전이란 곳이 있었는데 연못에 잉어등 고기들이 많이 놀고 있었다

의령 예술촌에 가니 전에 평촌 초등학교를 개조해서 전시하던 것과 달리 벽계 저수지 바로밑에 깨끗한 현대식 건물에 

조각픔들도 새롭고 산책로도 잘되어있어 볼만했다

벽계 저수지는 의령군 최대답게 넓고 새파란 청정물에 다리에서 보는 경치가 좋았다

벽계 찰비계곡에 내려서 친구랑 발담그고 놀려고 내렸는데 물이 옛날처럼 맑지않고 이끼가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계곡 전부를 사방댐 처럼 인공으로 만드니 물들이 고여서 이끼가 생긴것같아 안타까웠다 우리 어릴땐 도룡뇽 등이 사는 일급수 였는데...

한우산 정상밑 한우정 정자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오르니 한우상 정상 (836미터)이 나왔다

한우산은 (찰한 비우)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고 한우산 이라고했다

날씨가 흐려서 멀리 조망을 볼수 없어 아쉬웠다 맑은날은 42키로 떨어진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적혀 있었다

한우산 바로밑 한우정 정자에서 보는 5키로앞의 자굴산과 꼬불꼬불한 칠곡방면,벽계방면,갑을방면,입사방면 임도들이 볼만했다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마지감 장면이 이 꼬불꼬불한 임도 장면인데 그 이유를 알것같았다

한우산 정상서 내교향 입사 마을로 내려올려하니 임도를 좀 돌아야해서 갑을 방면으로 내려오며 입실 저수지를 보았는데 의령군에서 두번째로 큰못 답게

웅장했다 예날 의령에서 막차 버스가 끊기면 갑을로 재를넘어 입사 마을로 내려간  옛추억들이 떠올랐다

의령읍에 와서 곽재우 장군 기념관 충익사옆 남산 강변공원 하천을  가로지르는 출렁 구름다리를 걸어니 짜릿한 스릴을 느껴졌고

넓은 하천에 분수,폭포와 오리 보트를 타며노는 관광객등 너무 평화롭고 멋진 풍경들이였다

의령의 구석구석 면적의 85프로 정도는 돌아보며 의령구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내

의령군 정곡면의 삼성그룹 창업자 고 이병철 생가 입구~

내부 공사 중이라고 개방을 안해서 아쉽다~전에 와보니 볼께 별로였는데 새롭게 공사로 전시실을 확장하나 보다~

기와집과 돌담길이 멋지다 주말엔 관광객이 많이오고 여행 패키지로 일붕사,예술촌,한우산이 코스라 많이들 온다고한다~

우와~정확히 큰대 짜다ㅎㅎ나도 대부 되야겠다ㅎㅎ

친구랑 대문의 문고리를 잡고 고 이병철 창업자의 재물 기받고 왔는데 잘될려나? ㅎㅎ

다음에 부잣길고 걷고 부자 되야겠다ㅎㅎ부자터가 따로 있네?삼성,엘지,효성의 창업자들이 이주변의 사람들~

다음엔 생가 뒤의 등산길도 가봐야겠다...

여러분~충절의 고장 의령 구경 오세요~~

유곡면 마두천~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북새통~우리도 몇번을 야영한 곳~

바위 밑에는 물이깊어 해마다 익사 사고가 일어나는 장소~천막 하나에 3만원 정도 하는데...둑위에는 야영장~

궁류면 봉황대의 기암 괴석들~

봉황대 오시는 분 절벽 밑으로 산책로가 있으니 꼭 타보시길 권합니다~

절벽 밑으로 등산하면서 찍었어요~

 

 

 

 

 

 

 

 

기암괴석 밑으로 등산하며 지나는 석문~

석문 통과 했으니 뭐든 잘되겠지?ㅎㅎ

전망대에 있는 봉황루~옛날 여기서 선비들이 시를 짓던 장소~그만큼 경치가 좋았다는 말~

50 정망대 바위에서 찍은 일붕사 아래채와 평촌리 들판과 벽계 저수지 뚝~

전망대에서 찍은 봉황 공설 운동장...잔디 구장으로 옛날에 직장에 부서 단합대회로 왔던 장소~

 

 

전망대 밑인데 우리 학창시절 일붕사 오기전에 여기에 조그만한 절이 있었고 초딩,중딩 친구가 살았는데 절이 불타고~일붕사가 옴...

뒤에 볼록 나온 바위가 전망대 50여미터 될려나? 여기 살은 내친구 생각이 나네~

봉황대 산책로 밑 일붕사 들어가는 입구길~

봉황대 등산을 20분간 하고 내려오면 만나는 일붕사 입구~

 

일붕사가 유명한건 인공폭포,기암절벽 속에 동양 최대의 동굴법당 이라서~

 

인공 폭포 앞에서~

사진도 경치도 베리굿~

 

일붕 서경보 창시자...이분이 박사학위 많이 취득하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분~

 

일붕사에서 500미터 올라가니 극락전이 있었고 연못의 잉어들~

일붕사에서 500미터 위에 있는 극락전~

나오면서 찍은 일붕사 대문~

궁류면 평촌리 백계 저수지 바로밑에 있는 의령 예술촌~난 옛날에 후원금내고 평생 초청회원 신분...

전시품들~

 

 

뭐꼬? 술판인 갑네~~

짚으로 만든 작품~

 

예술촌 정원에 있는 조형물들~진짜 크던데~

의령 예술촌 마당에서 보니 벽계 저수지 뚝이 보이네~

 

예술촌의 연꽃길 산책로~

벽계 저수지 다리에서 서쪽 방면~옛날 여기가 정동이란 마을인데 저수지 건설로 수몰되어 많이들 이사를 간곳~

저수지 서쪽 옛날의 정동 마을이 있었던곳~내 친구들 몇집도 수몰로 이사를 간곳~지금 한 친구는 어느 은행 서울본점의 부장~

벽계 저수지 다리에서 동쪽 방향으로~길이가 1키로 될려나?

저수지 다리 입구에서 백학동 계곡 방면으로 등산해야 한우산 정상가고 내고향은 왼쪽 산넘어 입사마을..다른 코스는 벽계 마을 뒤로가야 정상감~

한우산 올라가는중 찰비 계곡에서~물이 옛날만큼 맑지않고 수량도 적네~~옛날엔 우리들이 소풍을 자주 왔던 곳인데...

 

한우산 정상 바로 밑 한우정 정자에서 보니 사방의 경치가 다보이고 특히 꼬불한 임도가 멋지고 앞에 보이는 산이 의령 최고봉 자굴산(897미터)

 

천하 일경 한우산 한우정~~한우산 바로 밑에 있어요~여기까지 차가 올라오고 걸어서 정상까지 5분거리~

한우산 정상의 억새~

억새뒤로 밑에있는 한우정 정자가 보이네~

정상 가는 데크로드가 넘 잘되어 있어 주차후 구두신고 와도 된다더니 진짜겠다~

정자에서 한우산 정상까지 150미터 될려나?

한우산 정상의 꽃미남ㅎㅎ내가 한우산 정기를 받아서 강한가봐?ㅎㅎ

한우산 동쪽에서 창녕 화왕산 까지가 35키로 비슬산 45키로 이라고 써여있는데 잘 안보이네~

 한우산 정상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42키로 웅석봉 29키로 황매산 22키로 맑는날은 보이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아쉽다~

내고향 궁류면 입사 마을...올해 벌초때 찍은사진~뒤산을 넘으면 벽계 저수지...

입사 마을 내 어릴쩍엔 28가구 100명 넘게 살았는데 지금은 10명 정도...

마을 앞길 계곡을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한우산 임도와 연결되고 갑을리와 벽계리,칠곡 방면으로 내려갈수 있죠~

한우산 정상에서 갑을리로 하산하여 의령읍에 도착후 남산 강변공원 분수와 폭포,출렁다리가 끝내주네~

출렁 다리에서 중심잡기...멋지다~

구름다리 바닥이 그물처럼 뚫려있어 더 스릴있죠...고소 공포증 있는 사람은 절대불가~

건너편 폭포와 오리보트 타는 사람들이 평화롭고 아름답게 보인다~

출렁다리 건너편 의령 남산의 등산로 다음에 가보고 싶다...바로 밑에 곽재우 장군 기념관 충익사가 있느데 친구가 가본곳이라 안가고

 의령의 구경할만한 곳은 거의다 가보았고

친구랑 같이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여행과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