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

문경 운달산(1097m)산행~2014,6,14

신바람타고 씽씽~ 2014. 6. 15. 23:36

 

문경 운달산 암봉 산행을 위해 창원 마산역서7시30분 출발 당포마을 시작점에 11시 출발전 산대장님이 설명중~빨간티 입은분...

효성 창원 산악회원 600명중 오늘온 62명과 기념샷~

출발지 당포 마을 뒷에있는 산을 올라야~

마을에서 보니 산 정상위 전기줄 사이로 페러 그라딩을 포착~~3마리 새같다~~

멋쟁이 친형수님과 와이프~

이제부터 본격적인 암봉의 로프 구간이다~

오늘의 첫 로프구간 당신 힘내세요~당신도 마을도 멋지네...

전문 산악인 같다ㅎㅎ암봉의 스릴도 당신도 멋집니다^^

기어서 오르는 와이프~

당신 멋진데 로프에 손 놓으면 위험 합니다~~

오늘 암봉 산행의 스릴이 기대된다~~

 

여성의 히프 닮은 소나무...애무중ㅎㅎ

못참고 올라타서 소나무야 미안해ㅎㅎ하이튼 나도 예술성은 있어ㅎㅎ

나의 암봉 사진이 별로 없다 로프타는 구간은 위험해서 남에게 사진을 부탁 할수가 없었서 남의 사진만 내가 많이 찍어주었네...

누가 찍었지? 떨었지만 수리봉 정복 기념으로 그래도 남겨 두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와이프 표정이 살아있네...

사진 제일뒤 바위 봉우리가 벽화산 이라고한다...

고목뒤 두번째 길게 뻗은산이 주흘산이라고 한다...운달산은 벽화산,주흘산에 가려서 명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한다

같은 효성에 단니는 친형님 부부와 나~

자연 분재같은 소나무 멋지다~

소나무도 나도 멋지네~~

또 암봉 구간이다 두줄로 내려가니 정체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산행 시간이 예상보다 2시간 더 걸렸다~

여자분이 겁이 많아서 남자가 조금씩 먼저 내려가며 여성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장면이다~

동서지간에 멋지고 우애도 짱입니다~

암봉 하산 구간이라 정체되서 기다리다 모델놀이ㅎㅎ오늘 사진중 제일 잘나온거 같다~

형님이 요즘 산도 많이가고 얼마전 당일 지리산 종주를 했다더니 배가 날씬하네ㅎㅎ

암봉 하산구간이 이렇게 정체되니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한사람씩 내려가야 안전하니 기다리자~

 

로프 탄다고 여자분들 아마 팔,다리 다모였을 것이다~

 

로프타고 내려오다 잠깐 뒤돌아보는 형수님! 산행,사이클,마라톤,수영으로 다져진 몸매라 날아 단닌다~~

100만불 짜리 자연 분재 소나무~

성주봉 높이가 961미터 인데 표지석에 높이가 안보이네~

같이 근무하는 동생인데 산행 내내 같이 단녔다..부인이 넘 미인에 키도 커고 성격도 좋아서 장가를 잘갔네ㅎㅎ

 

맛있는 점심 시간~점심을 2시에 먹어서 배가 심히 고팠다~~

오늘의 목적지 운달산 정상(1097m) 문경 시장님 정상석 하나 큰거로 새우세요~~운달산은 등산로가 거의 사람의 손이 안간 자연그대로 였다~

하산한 김룡사 절 밑에 늪같은데 심어져 있는 화초인데 무슨꽃이지? 수선화 인가?

신라 시대의 고찰 운달산 김룡사~~한문의 뜻이 금빛 용인가? 주위에 계곡물이 좋아서 벌써 텐트치고 야영객이 있었네...

김룡사 입구에 쭉쭉뻗은 거대한 잣나무 길이 있어서 좋았고~ 노랑 커플들과 홍일점의 와이프ㅎㅎ

산높고 물좋은 문경새재~~주변의 산들이 거의다 1000고지가 넘는다네요~

운달산 등산 안내 팻말이 초라하네 아무리 찾아도 이것 밖에는 없었네...

문경구경 오세요~~

산행시작 들머리 당포마을 출발~성주사~종지봉~성주봉~운달산~화장암~김룡사 하산 약 10km 7시간 소요...

한달에 한번 가는 효성 산악회 318회 산행 같으면 몇십년이 됐네...

이렇게 반가울수가? 아침에 문경 휴게소에소 두산악회 차가 나란히 주차하는 바람에 산악인겸,여행가겸,사진촬영자로 유명한 부산 토요 산사랑 산악회

회원인 고향 친구와 일행들을 5년만에 우연히 만나는 행운을 기념 샷으로 남기다~~친구차는 노랑색~ 우리차는 옆에 빨강색~

이렇게 좋을수가? 무슨 말에 이렇게 함박 웃음을 지을까? 세계에서 제일 반갑고 기쁠때 웃는 표정이라고 웃음 전문가가 진단하네ㅎㅎ

 

효성 산행 대장님이 의령 용덕 출신으로 고향 형님인데 이번에 회원들 체력단련과 극기 훈련코스로

문경 운달산 암봉 산행을 계획했다는데 암봉 로프구간이 수없이 많고

오르막 내리막이 심해서 남자들도 힘들었다고 다들 말하는데

여자분들은 로프 잡고 오르고 내리느라 팔,다리 모이고 고생이 많았지만

아무 안전사고 없이 62명 회원들이 무사히 완주해서 감사할 따름이다

힘들었던 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것이고

우연히 휴게소에서 고향 친구를 만나서 무척 반가웠고 즐거운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