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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필이면 거기에서
신바람타고 씽씽~
2010. 8. 1. 23:06
1994년 쯤 맞을 겁니다..
그때, 한창 노사연의 "만남"이 어딜 가더라도
히트 치고 있던 노래였습니다.
이 역전 다방에서도 그 노래를 틀어놓고 있었지요..
레코드 판 으로 만남을 틀어 놓고 있었어여..
한창 노래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튀기 시작하던 것이였습니다..
왜 알져? 레코드판 자주 튀잖아여..
그런데 하필이면 그 부분에서 튀네요..
왜 만남 가사중에...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아
바보 같은~거기서 걸렸어요..
그러니까..
돌아.. 보지.. 보지.. 보지.. 보지.. ㅡㅡ;;
다방에 있던 손님들은 웃고 난리났구여..
다급해진 마담의 한마디가 더 엽기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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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아~! 보지에서 걸렸다.. 어떻게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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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언니~! 나 아직 유머방에 못 들어가아~!"
출처 :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글쓴이 : 그대 그리고 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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